경기장부터 보고 싶어.

몸이 않좋아 집에
데려다 줘야 하는데.

출전후에 상대편이 경기코스를..

정할수있어.

법정거리를 유지하되..

엔진 성능부터 점검해야되.

그렇게해.

히터온도나 좀 올려줄까?

그래줘.

예전처럼 멋진 경기를..

펼칠거야.

예전부터 우린 차문에..

강청색으로 SX 라세겼지.
두년들 기억나?

차량손잡이와 헤드
라이터기를 장착했잖아.

라이터만 떠올려도
생각나는 년들이지.

우리뒤만 쫓아 다녔지.

옷을벗어 우리얼굴에 던졌어.

그때가 좋았어..

우리큰형이 상점에..

나와 아메리카 도로를 지나자..

Enrique 파티장으로 들어섰지.

같이 있다가..

나만빼고 갔잖아.

같이있고 싶었는데..

파티장에 남게됬지.

난 걸어왔지.

미안한걸.

허나, 즐겁게 보냈잖아?

Enrique 파티장에서..

테킬라는 엄청 마셨지.

집에 가는길에..

차안에서 구토를 했지.

정말 잘했어.

괜찮겠어?

가끔 잠이들때면..

깨어나지 못할까 두려워.

결혼도 못하니깐..

자식도 없겠지.

그런말 하지마.

너에게 숨길게 뭐가있어?

병원에서 진통제를 타먹다보니..

끓을수도 없지만..

구입할 형편도 않됬지.

노인들만 암에 걸리는줄 알았지.

두렵기도 하며..

죽고싶지 않아.

죽긴 누가 죽는다고 그래.

손수 제작한 차량에..

너때문에 시작한 일이건만..

승리를 맞보게 될테데
죽는다는 애기하지마.

이상한건.

다음주에 시합이 잡힌놈들이
코스를 정할리가 없잖아.

코스는 상대편이
정하는 거라구.

U자형코스에 한바퀴면
1.5 마일이지.

기록이라도 세워야지.

적색라인만 일직선으로 따라가면되.

아무튼, 병원부터 가봐야지.

아니. 그냥 몰고가.

암에 걸려도 금방 죽지않아.

무모한 짓이라구.

암을 이겨내기 위해..

출전에 임한거라구.

한트랙이면 끝나!

한트랙만을 두고있는
Marco Flores 와..

Andy Perez 씨가
뜻하진 않는 황혼의길로..

접어들자 두사람의
운명이..

바뀌게 될 겁니다.

여러분들은 다른차원을 여행하실 겁니다.

눈으로 보고 소리를 듣는 차원도 있고..

마음을 느끼는 차원도 있습니다.

놀라운 세계를 여행하다 보면..

보이지 않는 경계선이 있기 마련입니다.

들어 가실까요..

5...4...

3...2...1.

Last Lap
Translator - Triumph

우~~후! 더올려.

하~~하! 우~~후!

니여동생이 뭐라고 할까?

우~~~후!

꽉잡으라구!

우~~~~~~후!

하~~~~~~하!

초나 재보라구.

꼭붙잡아!

안심하고, 진정해요.
괜찮으니..

살았다니.

상태가 좋군요.

< font color=yellow>Marco?

운전자 < font color=red>(:Marco)는요?

죄송하지만, 해내지 못했네요.

실패했다는 건가요?

사고로 목이 부려졌으며..

고통조차 느끼지못해
가망이 없습니다.

가망이 없다니요.

제가 죽을 몸이라구요.

뭐때문이죠?

암환자며..

일주일밖에 살지못하죠.

의사는 아니지만..

불치병은 아니듯 한데요.

환청 - 출전후에 상대편이
경기코스를 정할수있어.

환청 - 법정거리를 유지해야되.

환청 - 엔진 성능부터 점검해야되.

이곳이 언제 넘어갔죠?

지난밤에 경주하는거
지켜 봤잖아요.

이곳에 있긴했소.

바리케이트 나 현수막외..

그외 것들을 어떻게 했죠?

경기는 보지 못했소.

밥도 못먹었는데
몇푼만 주고 가시우?

환청 - 예전처럼 멋진 경기를..

펼칠거야.

환청 - 예전부터 우린 차문에 강청색으로..

SX 라 세겼잖아.
두년들 기억나?

차량손잡이와 헤드
라이터기
를 장착했잖아.

라이터만 떠올려도
생각나는 년들이지.

우리뒤만 쫓아 다녔지.

옷을벗어 우리얼굴에 던졌어.

Marco.

죽었어.

Marco 죽었다구.

토크렌치좀 갖다줄래.

암을 극복하고..

Formula One (:1500-3000 c.c.엔진이
부착된 차량) 으로 기록이라도 달성하셨나.

사고에 대해 사죄하러 왔어.

형잘못 아니야.

우리형이 운전했고..

보험으로 받은돈을
이곳에 투자했어.

차량옆면에 Headers (:방탄정도) 를 부착하며
Flowmasters (:장소) 에서 일을했지.

형이 죽었는데
일을하고 있었다니..

우리형이라 내가 잘알어.

직선코스라 아무런 느낌없이..

걱정이나 했겠어?

느낌이야 있었지.

변속기장착이 도움이
됬으면 했는데..

무슨말 하는거야?

살아있다는 거야, 뭐야?

이해할수 없을거야.

이해한다구.

니가 승차할때 Marco 는
차에서 내렸지.

환청 - 우리큰형이 상점에 나와
아메리카....

도로를 지나 Enrique 파티장으로 들어섰지.

엔진의 열도없고 경기에
출전한 차량이 아닌데.

Ruben, 무슨일인지 애기해줘?

말했잖아.

Marco 가 어떻게 죽었어?

사고현장에 있어서
형도 알잖아.

사건이 시끌벅적 했을텐데?

큰사고가 아니라..

단순한 사고라구.

변속기 장착이나 도와줘?

환청 - 아주잘했어.

Andy 지난일은 잊어버려.

어디있다가 온거야?

애기좀해.

뭐하는 짓이야?

내동생과 애기좀
한다는데 문제있어?

왜 이래진짜!

Marco 가 없다고해서..

이래도 되는거야.

그게뭐?

Marco 와 사랑하는
사이였잖아.

사랑하는건 변함없어.

내눈은 절대 못속이지.

뭔들 않 그러겠어.

Andy.

Marco?

혼자갈수 없어서..

이러게 왔으니..

기억에 남겠군.

이건 말되않되.

긴장풀어.

그래, 하~하!

Marco 는 어디로 갔지?

누구?

Marco!

Marco 만 머리에서 맨돌아..

걱정이라도 하는거야?

하~~~~하!

기다려!

Marco 맞지?

아님 누구겠어?

죽은줄만 알았지.

형이잖아..

Ruben 이 애기않해줘.

하~~~~~하!

허~~~~~허!

Marco?

Marco!

미치겠군.

Andy 가..

지난밤부터 하루종일..

집에만 있어서 걱정이에요.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
지켜보자구.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그래도 마약은 않하잖아요.

이상한 행동은 하잖아.

애비가 그런행동을 하디..

옷부터 갈아입고..

샤워하면 괜찮을게다.

배고파요.

식사준비 할테니 앉거라.

지난밤에 파티에 갖다왔니?

왕따만 당하고 왔겠지.

누가그래.

우리식구가 얼마나..

걱정한줄 알고있니?

걱정끼쳐 드려서 죄송해요.

어제는 힘들었어요.

정말이에요.

무슨일있니?

지난밤에 시합을 한..

여친들의 차종은 GT였고.

복식경기에 앞서 Marco 는
한달전부터..

Ruben 의 코스를 교묘히
완주하는걸 봤죠.

오랫동안 잊을수없는
기억은 있단다.

Ruben 는 형이 죽었는데..

아무일 없는듯 행동했고.

제동생은 Marco 와 사랑도..

이미 잊은몸이라.

너도 애비한테 그랬잖니?

그런적 없어요.

오빠는 행복할수 없어.

오빠의 행동에 모두들
혐오스러워 할걸.

Marco 는 걱정하지 말거라.

죽었어요.

그래서 기분이 상한거니?

Marco 의 문제점이 뭐고..

죽음에 관심은 있으세요?

오빠가 해결할수 있어?

애야..

밥안먹고 어디가려구.

애기좀하자.

널 볼수없는데.

우리둘 뿐이지.

환영인데 나한테..

말을 걸다니?

문제는 그게 아니라..

너의 행복이 문제라구.

너도 없는 마당에
행복은 무슨?

그래서 온거라구.

사건에 결말에 관해서..

흥분할 필요는 없어.

경기를 임하게 된건..

전적으로 내책임인데 어떻게..

가만히 있겠냐구?

니잘못이 아니야.

니가 열어줘야해.

열어달라니 뭘?

내가 죽기로 되있었다구.

사람은 죽기 마련인데..

버젓히 살아있잖아.

생각해볼 일이야.

쉬운일이 어디있겠어?

나를 보라구.

가장 소중한 친구한테
거짓말을 하겠어?

내말은..

죽음이 두려우면 아무일도 못해.

그말은 맞아.

우리의 여생은 어떻게 될지?

내죽음을 슬퍼해주는
자는 너밖에 없어.

끔직 하다는거 알아.

글쎄, 알았다구.

모두들 내죽음을 알고있고.

두려워하니 여기로 왔지뭐.

언제든 니애길 들어줄께.

Velorio 에서 내일봐.

표정을 보니
좋아 보이는구나.

오늘따라 그러네요.

Marco 시신은 봤어?
신기한데.

관을 닫기전에 한번
보고 오렴.

울긴 왜울어?

관이 벌써 준비됬군.

내가 끌고왔어.

좋아 보이는데.

주위를 둘러봐.

이곳 친지들분이 날..

그리워 하겠군.

지금 이대로도 좋아.

이제야 알것같에.

결승지점 앞에서..

두려움은 금물이며..

소중한 것이라구.

하~~~~~~~하!

초나 재보라구.

꼭붙잡아!

Andy! 제발 정신좀 차려봐.

정신차려, 나는 어떻하라구..

나는 어떻하라구.

혼자 갈셈이야!
제발 정신차려!

죽음은 두렵지 않아.

Andy! 눈좀뜨고..

정신좀 차려봐!

정신좀 차려보라구!

죽음이 두려운것 당연하지만..

가족과 친지들의
도움으로 나마..

Andy Perez 씨는 죽음에 문턱
으로 들어섰네요.

평화롭게 가시기를.